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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2025년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 간담회 성료

신중년 재취업 기회 확대, 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

  • 입력 2025.10.17 15:59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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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진행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간담회 진행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는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2025년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함께 추진 중인「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은 중장년층 경력자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경력형 인재를 연결해 고용 안정과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현재 16개 기업과 17명의 참여자를 지원하였으며, 고용유지율 94% 이상을 달성하여 지역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유관기관 관계자, 12개 참여기업이 참석하여 고용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들은“경력형 인재 채용 이후 조직 안정성과 업무효율성이 향상됐다.”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참여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고용 유지 지원사업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신중년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에 큰 자산이 되는 인재들이며, 이들이 다시 일터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수시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전라남도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프로젝트 지원사업,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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