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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2025년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개최

생활체육 통한 지역 화합·지역경제 응원 자리 마련
석유화학산업 위기 속‘기업사랑운동’으로 연대 강조

  • 입력 2025.11.06 21:36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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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서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선수 선서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5일(수) 망마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2025년도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시체육회·여수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기업 근로자와 시민, 생활체육 동호인 등 약 230여 명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교류와 화합을 나눴다.

▲단체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단체 모습 ⓒ여수상공회의소

또한 여수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범시민 게이트볼대회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여수기업사랑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문갑태 부의장,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성미 국제슬로푸드총회유치지원특별위원장, 김영규 의원, 강재헌 의원, 김행기 의원, 송하진 의원, 정신출 의원, 진명숙 의원, 전조일 여수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문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수상공회의소는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게이트볼 종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공동체를 다시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 사랑받고 시민이 행복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여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혀 기업사랑운동 확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여수고용노동지청 등 33개 유관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사랑 우수지역 벤치마킹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여수국가산단 ‘氣’ 살리기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클린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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