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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신 도의원, “오동재 한옥호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소로 거듭나야”

직영 전환 이후 운영 변화 점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방안 논의

  • 입력 2025.11.07 13:2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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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김화신의원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 운영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동재 한옥호텔이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질의하며, 시설 리뉴얼·단체 고객 유치·제휴 할인 확대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오동재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전남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직영 전환 이후 약 4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지역 제휴 할인과 상생 마케팅을 추진해 숙박률이 향상됐다”며 “섬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남연구원과 협력해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중”이라고 답했다.

김화신 의원은 “오동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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