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전선영·김민철 소방교가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한 「소방안전연구」 제6권 학술지 논문 공모에서 '장려상(국립소방연구원장상,3위)'을 수상했다.
「소방안전연구」는 소방 안전 정책·제도·기술 등 소방 전 분야를 다루는 전문 학술지로, 전국 단위 공개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방관뿐 아니라 연구자·교수·대학생·일반 국민 등 다양한 참여자가 응모할 수 있다.
전선영·김민철 소방교는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화재원인 및 발화지점 추정 연구」"를 제출해 장려 논문으로 선정됐다. 본 연구는 실제 화재 현장 이미지와 실험자료를 기반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화재조사 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객체 인식 기반 딥러닝 모델(YOLO)을 활용해 화염·소손 패턴 분석, 발화 가능 지점 자동 탐지 등을 수행하며, 시각 정보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조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전남 지역 화재조사관 1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성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두 소방교는 지난 8월 열린 제21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도 동일 연구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과학기술 기반의 조사기법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화재조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