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화약공장에서 점화장치 검사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0분쯤 신월동의 화약공장에서 점화장치 검사 작업 도중 제품이 점화되며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의 손가락 두 마디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나 대형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친 뒤 공장 관계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점화장치 검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