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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 마무리

고용노동부·전라남도의 지원으로 52억 8천만원 투입
석유화학 근로자 7,363명에 생계 안정 지원 완료

  • 입력 2025.12.31 12:1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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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  ⓒ여수상공회의소
▲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을 지난 12월 29일 최종 지원금 지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업종 전반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용 불안과 소득 감소가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고용 위기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025년 8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신청 접수와 지급을 진행했으며, 접수 이후 자격 검증과 지급 절차를 거쳐 12월 29일 최종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5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유화학 업종 근로자 7,363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내용은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재직 근로자 5,588명에게 1인당 40만원, ▲위기근로자 새출발희망 지원사업을 통해 실직자 및 고용 취약 근로자 1,775명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접수 과정에서 재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여수상공회의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당초 1,780명에서 최종 5,588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  ⓒ여수상공회의소
▲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석유화학 업종 고용둔화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여수상공회의소가 접수 안내부터 상담, 서류 검증, 지원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추진한 뜻깊은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초기에는 대규모 신청 접수로 인해 다소 혼선도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단기간 내 7천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었다”며 “여수상공회의소가 창립 85년 이래 처음으로 수행한 대규모 직접 집행 지원사업으로, 정부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고용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관련 업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가 지역 산업과 근로자의 위기 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과 산업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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