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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안철수, '여수 사위'라더니 투기 가짜뉴스로 처가 동네 모독하나"

"성동 힐링센터와 정원오 구청장 농지는 20km 거리, 투기 프레임은 기만"
"성동구민 투표로 결정된 상생 모델을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 경고

  • 입력 2026.02.28 09:58
  • 수정 2026.03.02 09:4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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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국회의원 ⓒ 주철현 의원실
▲ 주철현 국회의원 ⓒ 주철현 의원실

주철현 국회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등이 제기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성동 힐링센터' 관련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한 비열한 정치 공세"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주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동 힐링센터 추진 당시 여수시장으로서 행정 절차를 직접 승인하고 지켜본 제가 진실을 밝히겠다"며 안 의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차로 20분 거리인데 인근? 여수 지리 모르는 무지의 소치“

주 의원은 안 의원이 힐링센터가 정 구청장 소유 농지 인근이라며 투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도로상으로 20km나 떨어져 있고 직선거리도 11km 이상"이라며 "생활권 자체가 완전히 다른 곳을 '인근'이라 우기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정 구청장의 농지에 대해서도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부모님이 평생 농사짓던 땅이며, 잡목이 우거진 급경사 맹지"라며 "이런 땅이 어떻게 투기 대상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성동구민 투표로 결정된 상생 모델... 행정 모독 멈춰야“

성동 힐링센터 건립 과정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성동구는 여수뿐 아니라 전국 폐교 부지를 공정하게 조사했고, 구민 투표를 거쳐 여수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서울 시민이 방문하는 휴양시설을 만든 것은 여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라며 "이를 '짜고 치는 행정'이라 비하하는 것은 지방 살리기에 앞장선 공직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날을 세웠다.

▲ 성동_힐링센터_휴(休)_여수캠프_전경 ⓒ주철현 의원실
▲ 성동_힐링센터_휴(休)_여수캠프_전경 ⓒ주철현 의원실

"필요할 때만 '여수의 사위'... 섬박람회 등 지역 미래 논의 집중하라“

주 의원은 안 의원이 과거 선거 때마다 '여수의 사위'임을 자처했던 점을 언급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필요할 때만 여수를 찾더니 이제는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처가 동네를 '의혹의 땅'으로 매도하느냐"며 무책임한 발언이 여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여수는 중앙정치의 볼모가 아니다"라며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올해 9월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논의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여수를 흔든다면 여수 시민과 함께 단호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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