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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늘푸른나래단, 어르신 위한 하모니카 공연 펼쳐

  • 입력 2026.03.28 08:53
  • 기자명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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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나래단 봉사단이 여수시다은노인복지센터에서 하모니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우
▲ 늘푸른나래단 봉사단이 여수시다은노인복지센터에서 하모니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우

하모니카의 따스한 선율과 오카리나·색소폰의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봄날의 공연이 여수시다은노인복지센터를 가득 채웠다. 늘푸른 하모니카 나래단을 중심으로 한 봉사단원 8명이 2026년 3월 27일(화) 오후 2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약 50분간의 감동적인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번 봉사 공연은 '따뜻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여수시 늘푸른 하모니카 나래단이 주체가 되어 기획·진행한 재능기부 활동이다. 여수시 늘푸른하모니카 연주단, 여수시 우도풍물, 여수전남대 색소폰동아리, 한국 시산책문인협회 여수지부가 함께 후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 정겹고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속 따뜻한 추억을 일깨웠다. ⓒ김연우
▲ 정겹고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속 따뜻한 추억을 일깨웠다. ⓒ김연우

이날 공연은 하모니카·오카리나·색소폰 등 다채로운 악기로 구성된 총 11곡의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하모니카 나래단원들이 고향의 봄, 나그네 설움, 홍도야 울지마라, 찔레꽃, 동백 아가씨 등 정겹고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속 따뜻한 추억을 일깨웠다.

 이어 황규생 님이 오카리나로 봄날은 간다, 청춘의 봄을 서정적으로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색소폰 연주자들이 꽃물(박태식 교수님), 꽃타령(송종선 님), 신사동 그사람(서신호 님), 울어라 열풍아(합주) 등 신명나는 곡들로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예비곡으로 준비된 '섬마을 선생님'까지, 어르신들의 반응에 맞추어 유연하게 진행된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훈훈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늘푸른 나래단원들의 "울어라  열풍아~" 합주곡으로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 김연우
▲늘푸른 나래단원들의 "울어라  열풍아~" 합주곡으로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 김연우

이번 봉사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위안을 드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봄의 생기가 넘치는 3월, 늘푸른 나래 봉사단이 가져다 준 선율은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볕처럼 스며들었다.

총괄 진행을 맡은 이미숙 단장은 "오늘 이 공연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늘푸른 하모니카 나래단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한편  여수시다은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맞춤형 데일리 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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