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9일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경쟁과 화합, 멋진 승부와 협력의 장을 펼치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남교육가족의 참여와 협력, 지원이 큰 몫을 했다.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23개·은 23개·동 25개 등 총 7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이 종합 4위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전남이 획득한 193개의 메달 중 37.3%를 차지하는 수치다.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뿐 아니라, 학생과 도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움직임이 전남교육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성공에 힘을 보태고자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운영, 개최지 최초 시상곡 제작, 학생 응원단 1만명 모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일찌감치 대회 홍보에 나선 도교육청은 체전 기간 학사일정을 사전 조정해 각급 학교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가 목포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5일 전국체육대회 D-50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학생 선수 및 대회 기획단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학생 선수는 66개교 총 512명(남 316명, 여196명)이며, 육상에 배건율 ‧ 송수하 선수, 자전거 부문에 나윤서 선수가 다관왕을 할 것으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29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 ‘부모부담 보육료 0(제로)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인근 도시 순천, 광양과 인구구조를 분석·비교하여, ‘여수시 출산율 대책’에 대해 지적했다.송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여수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순천보다 높은 출산율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출산율이 0.95로 떨어지면서 여수, 순천, 광양 3개 도시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송 의원은 “여수시의 신생아 출생아
여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다.2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중학생 5명․고등학생 11명․학교밖청소년 2명․대학생 2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됐다.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워크숍, 각종 청소년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PS(주)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천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째 후원이다.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는 북뮤직 콘서트가 열렸다. 사단법인 CMAK 음악인협회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성득'이 주관한 행사장에는 작가들의 부모와 지인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CMAK 음악인협회에 속한 14명의 음악가들이 노래와 연주를 하는 중간중간에 3명의 고등학생들이 쓴 소설의 일부를 그림과 함께 낭독하는 것.객석에 앉은 청중들은 음악공연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쓴 소설 줄거리가 펼쳐지
저는 김치를 많이 사랑해요. 저에게 한국은 곧 여수입니다여순사건을 다룬 ‘검은 풀‘을 직접 작곡한 베를린음대 교수 겸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인 라이너 펠트만(Rainer Feldmann) 교수(63세) 말이다. 그의 여수 사랑은 특별하다. 그가 쓴 를 통해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여수야 사랑해! 그리운 여수야. 언제 볼 수 있나. 당신이 그리워요. 예울마루의 음악과 여수 밤바다~ 제일 그리워요. 여수야 사랑해! 여순사건 창작곡 '검은 풀' 지난달 10월 9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한독 한마음 유진오케스트라가 여순항쟁을 주제
고비사막을 돌아본 고조선유적답사단이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돌아가던 중 들른 곳은 카라코룸(하르허른). 13세기 세계 최대 제국을 세운 몽골의 옛 수도 인지라 대단한 모습일 거라는 추측 속에 도착한 카라코룸의 도시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크기와 규모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유적도 생각만큼 많지 않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소비에트 시절에 세워진 카라코룸을 방문하는 이유가 있다. 16세기 유적인 에르덴조 사원과 박물관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전망이 멋진 계곡 주변에 승마 트레킹 코스와 나이망호, 오르홍 후르흐레 폭포, 몽골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의 후원을 받아 농어촌 학교인 여양중학교 학생 11명과 함께 진로탐색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과 함께하는 농어촌 꿈나무 결연사업은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4년 동안 이어져 온 사업으로서, 진로탐색 및 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졸업 및 명절 선물 증정 등의 지원을 통해 정서함양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프로그램 또한 1회차에는 진로탐색을 통해 청소년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
공자(孔子)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고리타분한 사람, 융통성이 없는 사람 아니 특별할 것도 없는 말을 강조하는 사람 등 다양하게 평가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말씀은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맡으면 맡을수록 향기가 난다. 지금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건지 문득문득 하늘을 쳐다볼 때가 있다. 또한 지금하고 있는 일이 원해서 하는 일이며 그게 어린 시절 꿈꿔 왔던 일인가 라는 질문을 하곤 한다. 삶아! 도대체 너는 누구니? 하얀 구름이었다가 먹구름이었다가 소나기로 변했다가 매미마저 울게 하는 땡볕으로 변신하는 너는 말 그대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부 정책에 따라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겪으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의 학업, 취업준비,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은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 시행하게 된다.청소년부모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를 말한다.이번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은 청소년부모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전라남도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취업준비‧자녀양육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청소년부모 가구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다.사업 신청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
초등학교 1학년 혜원이는 자그마한 체구에, 핑크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행동도 눈맞춤도 조심스럽기만 했던 혜원이는 또래와는 달랐다. 보통 또래 아이들은 상담실 안에서 부모면담을 하고 있으면 문 뒤편에서 어슬렁거리거나, 귀를 쫑긋 세워 문 뒤에 몸을 바짝 붙여 궁금증을 표현하는 것과 달리 혜원이는 엄마가 문을 열고 나갈 때까지 15분 동안 문 너머에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선택적함구증’ 앓는 아이들눈 맞춤도 정상이고, 소근육과 대근육 사용도 정상이지만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를 몇몇 비언어적인 것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센터장 강형규)가 16일 청소년 관련 정책이나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로 올해에는 10명의 청소년을 지역의 대표하는 참여위원으로 위촉하였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보고에 이어 2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소풍’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25일까지 모집한다.‘특별한 소풍’은 전남 청소년들에게 교실밖 문화․체육․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전라남도 학교·청소년기관 및 단체의 30인 내외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류를 갖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긴 시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어느 때보다 뜻깊은 사업이 이뤄지도록 다채로운 체험활동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전남인재
필요를 채워 주는 학교,생명이 꽃피는 학교.관광도시 여수의 미래 비젼을 품고 세워진 학교이다.여수정보과학고는 관광조리과, ai디자인과, 호텔서비스과, ai경영과등 4개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이 학교에선 일상이 교육이 되고, 교육이 일상이 되는 곳으로 실용적인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여수정보과학고는 지난 2013년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조순이 학교장의 8년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으로 새로운 교풍이 형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요즈음 이 학교는 산업의 흐름에 따라 학과 개편이 새로와지고 다음 세대의 컨셉에 가속패달을 밟아주고 있다
여수교육청Wee센터(교육장 김해룡)가 이달 27일부터 3일간 관내 고등학생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늘픔 마중’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상담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짜여진 각본이 아닌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주도적으로 방향을 끌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순우리말‘늘픔’은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을 뜻한다.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한 자아의식 향상을 통해 청년기로 안정적인 이행이 기대되고 있다.프로그램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뤄졌으며 독서치료,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진 찍기 활동, 미술치료
윤동규(뉴젠리더십학교_중3)의 창의지성명저 탐구활동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함께 사는 과정에서 대립과 분열 그리고 시기와 질투 등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한다. 어떻게 하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 사회까지 공동체의 개념은 점차 심화되며 발전했다. 구석기, 그리고 신석기 시대에는 채집이나 사냥 등을 할 때 같이 일하는 정도에 불과하였다면, 청동기 시대부터는 현대의 국가와 비슷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벼농사를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농사 기술이 크게
12일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의 후원을 받아 농어촌에 위치한 여양중학교 10명의 학생에게 스포츠웨어를 지원하였다.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과 함께하는 농어촌 꿈나무 결연사업은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졸업식 및 명절 선물 등의 지원을 통해 정서함양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행사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려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단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문화체험 활동을 대신해 스포츠웨어를 지원하게 되었다.평소 교복만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