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 ‘전라남도 2021 올해의 책’ 문학 부문에 선정된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의 저자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김탁환 작가는 농부과학자이자 ㈜미실란 대표인 이동현 씨와의 인연으로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를 출간했다. 이번 강연회는 ‘도시소설가, 농부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저서의 모티브가 된 이동현 대표가 직접 대담자로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당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부 확인, 말벗,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화, 비대면 물품전달, ICT 기기(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다만 중점돌봄대상자 494명에 대해서는 병원동행, 가사지원 등 최소 대면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노인맞춤돌봄서비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8월 한 달간 선착순 3,000명에 한해 3천 원 주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까지 65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했고 계속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다.타 배달앱과는 달리 6~10% 할인된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문 방법은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야포 추모 상징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오는 8월 3일 선보일 상징조형물은 좌대를 제작하려고 준비중인 여수시 만흥동의 ‘나무애그림’(대표 김해룡) 작업실에서 최 작가가 31일 오전 마무리 다듬기 작업을 하고 있었다.작업실에서 만난 상징조형물은 한 척의 배다. 출렁이는 파도 위에 국화를 가득 싣고 있다. 그 국화는 ‘별’이다. ‘하늘 꽃’이다.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는 사건이 발생한 오는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27일 ‘EWP에너지1004 태양광 제10호’ 전수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스마트 쉼터』 등 그린뉴딜 시대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호남발전본부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봉산초등학교에 ‘친환경 태양광 쉼터’의 모습으로 기부된 것이다.‘친환경 태양광 쉼터’는 학교 운동장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평소에는 학생들에게 뜨거운 햇볕이나 눈, 비 등을 피해 모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아래 재단)이 글로벌케이팝진흥원(천범주 원장)과 손을 잡았다.여수세계박람회장을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28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국가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관련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할수 있도록 양 기관이 K-POP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관심을 끄는 부분은 박람회장을 글로벌 K-POP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의 커
김영록 도지사가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
27일 청년의 거점 공간이면서 고흥군 청년센터 ‘고흥청춘누리’가 개소했다.개소식에는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을 비롯해 송귀근 고흥군수, 송연현 고흥군의장 등 관계자와 고흥군 청년 5명이 참석했다.옛 고흥파출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고흥청춘누리'는 청년쉼터, 일자리 상담실과 협의체 회의실, 예술전시실 등이 있어 청년의 소통과 교류, 취․창업 활동을 아우르는 청년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날 개소식에서 황상현 고흥군 청년협의체 대표는 “청년을 위한 활동공간이 마련돼 아주 든든하다”며 “청년센터를 이용하는 청년의 꿈을 키
중국 복건성 푸저우에서 지난 26일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세계유산은 훼손 위기의 유형유산 보호를 위해 지정한다. 국내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종류는 ▲기념물, 건조물, 고고 유적 등
7월 27일은 한국전쟁 종전일이다. 올해 휴전협정 68주년이다.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7월27일 한국전쟁 휴전 68주년을 맞아 뜻있는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는 한국YMCA가 전국적으로 펼치는 한반도평화 자전거캠페인 일환이다.한반도의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선언으로 전환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 공존을 촉구하는 자전거캠페인은 여수에서도 시민 20여명이 참가해 무사히 마쳤다.이날 자전거 캠페인은 삼복더위를 뚫고 여수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여수시 화정면 낭도를 오가는 왕복 73km구간을 6시간 동안 펼쳤다.한국YMCA의
여수박람회장 밤이 밝아졌다.그동안 여수 박람회장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방문객이 적어 “낮엔 덥고, 밤엔 어두운 곳”이란 이미지가 굳혀져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여느 관광지처럼 찾는 사람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 속에 있다.하지만 지난 24일엔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D동과 빅오로 통하는 그 광장이 환하게 밝아졌다.여수에서는 최초로 실내 350평, 야외 350평 총 700평에 달하는 초대형 브런치 펍(Brunch Pub) [NOL's 365]가 처음 선보인 탓이다.여수박람회재단 관계자는 “국제관 D동이 엑스포 당시에도 음식관이었는데, 한국
미래에셋측이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추진에 제동이 걸리자 직접 언론과 소통에 나섰다.미래에셋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도 관광테마시설 사업들이 8월에 착공할 예정임을 밝혔다.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1조5천억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그간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이 불거져 시민들 반대에 부딪히자 미래에셋 채창선 부동산개발사업본부장이 지난 5월 20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 21.05.21. 황금알 낳는 거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4개 읍면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전남지역 중 해남이 91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강진 68억 원, 장흥 63억 원, 진도 진도읍 7억 원, 군내면 8억 원, 고군면 7억 원, 지산면 6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7월 22일(목) ~ 8월 3일(월)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 중 희망자 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역 별로 분산해 진행한다.첫날 교육은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지역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기관(학교)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교육감)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7월 22일(목), 전직원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Bottom-up방식(상향식)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부서별 장벽을 없애고 과장 및 팀장 주도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가 주도적 역할을 하며, 수평적 관계속의 통통튀는 생각들을 2022 운영방향에 담고자 이번 협의회는 시작되었다.1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부장(이한신)의‘학생 문화예술교육 비전과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직원들의 역량강화 기반을 다졌으며, 2부는 주제별(문화예술교육, 도서
전남대 여수캠퍼스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구축될 전망이다.여수전남대학교활성화위원회는 지난 20일 여수캠퍼스 대회의실에서 8차 회의를 갖고, 지역 대학의 위기는 지역경제와 발전의 위기로 이어진다고 규정한 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대학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발굴하고, 지자체는 우수인재 유치 및 역외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서며, 산업체는 대학·기업체간 연계 협력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이 제
전라남도가 최근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에 산소공급기를 비롯한 대응 장비 구입에 30억 원을 지원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대마난류 강화로 전남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남 함평만 해역엔 지난 20일 고수온경보가 발령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것으로,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전남도는 이에따라 양식수산물 입식 및 재고량 조사를 하고 해양수산과학원, 시군, 어업인 대표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대응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여름철 폭염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축사 화재는 158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9월 여름철 축사 화재는 39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특히 최근 3년간 축사화재 원인 중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80건(50.6%), 46건(29.1%)으로 전체 축사화재의 79.7%를 차지했다.여름철 역시 전기적 요인이 23건(58.9%), 부주의가 6건(15.3%)으로 74.3%를 차지해 여름철 냉방용품 전기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운영하고 있는 여수지역 노인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운영 중단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20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충무동/서강동/광림동 생활관리사 등과 함께 보양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여 충무동/서강동/광림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320여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봉사대는 이날 삼계탕 전달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여쭙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폭
여수시가 여천초 병설유치원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으로 초비상이다.시는 7월 22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20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한 주간 우리 시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는 5.71명으로 3단계 기준인 5.6명을 이미 넘어섰다. 병설유치원발 집단 감염과 수도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여수에서는 19일 유치원 원아와 가족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일 1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