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7일 조례안과 건의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개회 후 27일까지 총 8일간 개회했다.23일에는 경도 개발사업과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가 있었고, 26일에는 쓰레기 처리대책과 교육정책, 소미산 도시계획 결정 등과 관련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처리 안건은 총 26건으로 조례안 14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었다.조례안의 경우 △여수시 사진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안 △
영암과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각각 전남1046~10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영암 확진자는 조선소 직원으로 가족인 경기 남양주1829,1830과 접촉하여 확진판정을 받았다.여수서 발생한 확진자(여수74번, 전남1047번)는 27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 사업'을 진행하였다.'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은 조부모가정이 가지는 복합적 욕구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역별(사례관리, 일상생활지원, 학습지원, ICT교육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은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중 일상생활지원, 학습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지원으로 9명의 아동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었다.5월에 진행될 조부모 집단프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화학119구조대는 15일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대형공사장을 점검했다.이번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의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지도를 통해 공사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7일 낮 12시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위치한 초도위생매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초도 의용소방대와 여수소방대원은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출동 30여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하였으나, 매립지 특성 상 재발화의 위험성이 커 잔불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결국 여수소방서와 삼산면은 소방력을 추가 투입했고 오후 7시 여수시청 철선에 소방차량 2대와 소방력 7명을 선적하여 3시간여만인 밤 10시 30분경 초도에 도착, 화재를 진압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자연발화로 추정되며 약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김창
돌산자연예술학교(교장 성창희) 개교를 기념해 지역 예술가 4명이 모여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1Rhapsody’ 전에는 사진작가 강신호, 박성태, 조각 이찬효(예명 찰리) 작가, 회화작가 정원주가 참여한다.강신호,박성태,이찬효 작가는 지난 2017년 고흥 남포미술관에 이어 여수에서 전시를 연다. 네 명의 작가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서사와 내면을 투사해 하나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들 작가는 돌산자연예술학교에 설치된 구조선과 등대,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이색 전시를
올해 1분기 여수 관내에서 발생한 해역해양사고는 42척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9척 대비 28.8% 감소했으나 관리소홀로 의한 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파나마 선적 화물선(3천톤급)과 조업중인 어선(100톤급)이 서로 변침을 미루다 충돌해 자칫 대형 인재로 이어질 뻔 했다.여수 관내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원인별로 ▲운항부주의·관리소홀 각 15척(35.7%), ▲정비불량 4척(9.5%), ▲안전부주의 1척(2.3%)순으로 운항부주의 및 관리소홀이 전체대비 71.4%를 차지한다.유형별로는 6대 해양사고(충돌, 좌초, 전복
최병용 도의원(더민주, 여수5)이 26일 지역 다문화축구단을 방문하여 이들을 격려했다.다문화축구단은 매주 토, 일요일 체력과 단합 등을 위해 진남 복합구장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이날 오무영 이사장, 최병용 상임이사, 김상만, 김용기 이사 등이 참석하여 피자와 마스크를 전달했다.백무현장학회 상임이사인 최병용 의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은 이미 300만 명이 넘고 다문화 가구원만 100만명으로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며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등 어려움이
전남도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5G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27일 착수보고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따르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5G통신 전용망(반경 2키로 이상),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 통합관제시스템, 시험평가 장비 등 스마트영농에 필요한 핵심 장비 및 시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원 포함 총 164억원이 소요된다.전남도는 지난해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으로 ▲
미래에셋이 경도에 관광시설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 설치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계획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에 이어 약속대로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축반대 범시민사회단체 추진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입구에서 출범식을 열고 미래에셋에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을 요구했다.여수YWCA 조애숙 회장과 참여연대 이문봉 공동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에셋 사업안 변경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과 미래에셋이 초기 약속대로 경도를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여수해양경찰서 전 직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송민웅 서장은 27일 10시 여수시 소재 지정병원에서 의료진의 안내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이번 백신 접종은 해양경찰,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5월 8일까지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11~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대상자는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 비희망자 및 30세 미만을 제외한 여수해경 전 직원이 접종하며 부서별 업무 공백을 방지를 위해 사전 부서원 접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동문동에서 주민사업설명회 및 운영위원 위촉식이 열렸다.이날 주민센터에는 주민자치위원‧통장‧부녀회장‧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16명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 수, 치매환자등록수, 접근성, 지역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동문동에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 검사,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파트너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여수시가 여순사건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로 발의되었으며, 지난 2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그러나 다른 안건에 밀려 2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5월 국회 처리를 기다리게 됐다.이에 시는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홍보단과 국회에서 26일부터 3일간 전방위적인 촉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홍보단은 지난 26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 동백배지,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달했다. 이후 지역
목포와 영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남1032번(목포66번) 확진자의 가족이 27일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1040번(목포7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전남1040번(목포73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6일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에 격리 중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자 목포시는 27일 0시부터 5월 2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6일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목포시는 전남도,
전남도가 친환경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안전한 전남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착한 소비’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28일부터 롯데마트 광주·전남 9개 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최대 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친환경농산물 할인행사 차액비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전남도와 전남의 광역단위 생산유통산지 조직인 호남권친환경농산물센터가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소비자는 전국 농협 매장,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등에서 10억원 상당의 전남 친환경농
오늘은 H를 소개하고 싶다. 이 친구를 소개하는 이유는 H처럼 삶을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는 참 능력 있는 친구다. 영리하고 똑똑하다 못해 영악하기까지 하다.오랜 시간 H와 함께 생활했다. 빠른 결론이지만 그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일 뿐이다. 자신의 밥그릇과 가족의 안위만을 위해 삶의 목적을 둘 뿐, 공공선이나 공익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한다.감히 그의 이름을 공개하고 싶다. 그는 바로 많은 사람이 아끼고 사랑하는 학력주의이다.이 친구 또한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이기적이진 않았다. 다른 사람처럼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함께 울며
여름철 시골 친환경 논에서는 햇볕을 듬뿍 받아 초록빛 바다를 이룬 벼, 개구리, 고추잠자리, 백로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농민은 그 논에 가서 물을 대거나 김매는 일 따위를 합니다. 이런 농민들과 농촌을 위한 심오한 철학과 사회사상이 있을까요?의 지은이 우네 유타카(1950~)는 '당연히 있다'고 말합니다.나아가 "지금의 '근대'와 '자본주의'를 넘어설 대안의 사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천지자연(天地自然)과 천지유정(天地有情) 공동체를 추구하는 새로운 농본주의가 그것입니다.우네 유타카는 일본의 '농(農) 사상
솔빛 주연숙 작가 초대전이 ‘달빛갤러리’에서 4월 29일까지 열린다.주연숙 작가는 전남여성미술작가회 회원, 여수여성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전시장에는 31점의 여수 풍경화와 5점의 서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여수의 풍경화를 통해서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예 작품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명언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다.주연숙 작가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는 ‘달빛갤러리’에 매월 초대작가를 1명씩 초대하여 여수시민과 벽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봄 행락철 해양활동 증가 및 음주운항 사례가 지속 발생하자 여수해경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이번 특별단속은 다중이용선박, 어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30일까지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5월 1일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선박 밀집 해역, 다중 이용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파출소·경비함정·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육상간 연계하여 단속하며 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의심선박을 선별하면 함정 및 파출소가 출동한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음주운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에서는 26일 LG화학(윤명훈 주재임원), 여수시와 함께 3,6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지원사업 ‘꿈을 품다 희망박스’ 행사를 진행했다.LG화학은 지난 2016년 저소득층 여학생이 깔창생리대를 사용한다는 안까타운 사연과 뉴스를 접한 후 2017부터 위생용품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이번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 청소년 500명이며,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은 청소년들이 평균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LG화학 사회봉사단,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