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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구간 임시로 미리 개통

2일 둔덕 ~ 오림, 자전거도로 등 조성완료

  • 입력 2017.08.03 23:06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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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 구간을 시민들이 미리 통행한다.

지난 2일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사업으로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 구간 내 2㎞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임시 개통했다.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까지 전체 구간(3.8㎞)은 당초 9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구간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150여명은 구 미평역에서 열린 임시 개통식에 참여해, 공원 조성을 축하했다.

시는 공원화사업 1단계 구간 중 만흥공원~오림터널공원~미평공원 구간 7.7㎞를 올해 말 완전 개통하고, 원학동공원~선원뜨레공원~양지바름공원 구간 7.6㎞는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구간인 양지바름공원~대포공원~율촌조화공원 구간 6.1㎞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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