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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설치

미평공원·내동마을·만흥공원 3곳… 8월 중순부터 이용

  • 입력 2018.07.31 12:35
  • 수정 2018.08.03 11: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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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가 조성된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모습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에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가 설치된다.

7월 현재, 여수시는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내 미평공원과 오림 내동마을 입구, 만흥공원 등 3곳에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설치 중이다.

공영자전거 이용은 8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용 가능 대수는 총 40대다.

시는 개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 내 일반 자전거 보관대 4곳도 설치한다.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옛 기찻길 공원 잔여구간 둔덕동 주민센터~덕양역(8.4㎞) 구간에도 무인대여소 설치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여수시 공영자전거는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는 시청 민원실 등 27곳이며,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250여 건에 이른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총 7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공영자전거가 근거리 이동과 여가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수 곳곳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도록 무인대여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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