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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항로 준공영제…동절기도 1일 2왕복 운항

추가운항 결손액 100% 국비·시비로 보전…섬주민 교통권 확보

  • 입력 2018.11.06 13:37
  • 수정 2018.11.06 16: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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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확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여수~거문항로 여객선이 동절기(11~2월)에도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사업’은 기존 보조항로 제도 대상을 확대하고, 적자항로와 1일 생활권 미구축 항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일 1왕복 항로를 1일 2왕복하도록 하고 운항보조금을 지원해 섬 주민 교통권 확보가 주 목적이다.

보조금은 추가 운항 결손액 100%로 국비가 50%, 시비가 50% 투입된다.

여수~거문항로는 3월부터 10월까지 여객선이 1일 2왕복 운항을,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1일 1왕복 운항해왔다.

시는 결손액 보전 예산으로 올해는 5400만 원, 내년도는 2억1800만 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준공영제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거문도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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