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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본격 레이스

  • 입력 2019.02.28 13:32
  • 수정 2019.02.28 13:39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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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85곳 540여명 도전장…유권자 42만 8000명
여수 지역 조합장 후보 30명 각축전 들어가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조합장 출마자들이 26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 마감을 끝낸 후 선거 하루 전인 12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남에서는 농협 145곳, 수협 19곳, 산림조합 21곳 등 모두 185곳의 조합이 조합장을 새로 뽑는다.

여기에 도전하는 입후보 예상자는 540여 명에 달하며, 유권자인 조합원 수는 42만 8000여명으로 예상된다. 투표인 명부는 다음 달 3일 확정된다.

여수지역에서는 각 조합을 통틀어 30여 명이 출마자로 나섰다. 여수농협 조합장 선거는 배상현(57) 현 조합장과 박헌영(58) 여수농협 상무, 장정현(55) 전 여수농협 이사들의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배상현 후보는 광주 진흥고를 졸업해, 전 여수농협 이사와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박헌영 후보는 여수상고(현 여수정보고)를 졸업해 여수농협 상무 역임, 장정현 후보는 조선대 병설 공업전문대학 전자과(현 조선이공대학교)를 졸업한 뒤 여수농협 대의원과 이사를 지냈다.

여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영신(62) 전 여천농협 이사, 박상근(68) 현 조합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영신 후보는 여수한영대학를 졸업하고 여천농협 이사를 지냈으며 농협중앙회를 정년 퇴직했으며 박상근 후보는 여천농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율촌농협조합장 선거는 강진형(61) 현 조합장과 방태근(66) 전 조합장의 2파전으로 전개된다.강진형 후보는 농협대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율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여수원협 조합장 선거는 정안조(56) 전 여수원협감사와 김용진(60) 현 조합장의 싸움으로 전개된다.

정안조 후보는 여양중을 졸업하고, 11년간 여수원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김용진 후보는 농협대 협동조합 경영대학원을 1년 수료하고 여수원협 이사를 역임했다.

여수축협 조합장 선거는 박계수(54)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당선이 확실시됐다. 박 조합장은 제주대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여수시 농촌지도관을 명예퇴임했다.

전남동부수협 조합장 선거는 서광연(60) 한국수산무역 대표와 김홍원(56) 전 동부수협 이사가 출마했다.

서광연 후보는 여수대 수산과학과 석사 졸업했으며, 한국수산무역 대표를 맡고 있다. 김홍원 후보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원 수산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동부수협 대의원과 이사를 지냈다.

전남정치망수협 조합장 선거는 조선현(60) 전 비상임감사와 최길선(61) 현 조합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조선현 후보는 목포제일정보고를 졸업하고, 전남정치망수협 비상임감사를 4회 역임했으며, 최길선 후보는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제3·4구잠수기수협 조합장 선거는 도연태(55) 청수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와 한삼석(67) 전 비상임이사, 손윤근(63) 전 근해안강망수협 대의원 등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도연태 후보는 한영대학을 졸업했으며, 청수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삼석 후보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원 최고수산경영자 과정를 수료하고, 비상임이사를 세 번 지냈다.

손윤근 후보는 여수상고(현 여수정보고)를 졸업, 근해안강망수협 대의원과 비상임감사를 지냈다.

근해유망수협 조합장 선거는 김이태(66) 전 조합장과 김윤평(57) 전 비상임감사가 출마했다.

김이태 후보는 근해유망수협 15대 조합장을 지냈으며, 김윤평 후보는 경남정보대 조경과를 졸업하고, 21대 비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선거는 박평운(58) 전 이상임이사와 임인현(60) 전 대의원, 임성곤(60) 전 비상임감사, 이강호(60) 신흥수산 대표 등 4명이 출마해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박평운 후보는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전 대의원과 비상임이사를 지냈으며, 임인현 후보는 전남대 수산과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의원과 감사를 역임했다.

임성곤 후보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을 수료하고, 대의원과 비상임감사를 역임했으며 이강호 후보는 전남대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여수수협 조합장 선거는 김상문(64) 전 상임이사가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전 상임이사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원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거문도수협 조합장 선거는 김광석(63) 전 상무와 김효열(63) 현 조합장, 김석환(68) 전 조합장, 배완실(68) 영금수산 대표 등 4명이 출사표를 냈다.

김광석 후보는 여수수산고등전문학교(현 전남대 여수 캠퍼스) 증식학과를 졸업한 뒤 거문도수협 상무를 지냈으며, 김효열 후보는 거문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완실 후보는 여수상고(현 여수정보고)를 졸업했다.

여수시산림조합 조합장 선거는 양재승(69) 전 감사와 이창근(58) 전 대의원 등의 싸움으로 치러진다.

양재승 후보는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현 순천대)를 졸업했다. 여수시 산림과장과 전 여수시 산림조합 감사를 지냈다.

이창근 후보는 한려대 사회복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여수 산림조합 전 비상근 이사와 대의원, 여수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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