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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하교길, '안전지킴이'가 책임진다

4일부터 초등학교 33곳에 안전지킴이 100명 배치

  • 입력 2019.03.06 12: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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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4일 초등학생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0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횡단보도 앞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예산은 7억 5천만 원이며, 인원은 상‧하반기에 1백명씩 배치된다.

상반기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사업 예산 2억여 원과 인원 20명을 늘렸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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