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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 주제로 3차시 12회 강연, 탐방 등 진행
1차시 프로그램 이달 11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 입력 2019.05.02 10: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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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2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수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이라는 주제로 총 3차시 12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모임을 진행한다.

1차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라는 주제로 이육사와 윤동주 두 저항 시인의 삶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는 대한민국 100-임시정부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운동 활동을 되짚어본다.

3차시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을 주제로 안중근과 이회영의 투쟁기를 다룰 계획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여수 출생 김태빈 강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김 강사는 한성여고에 재직하고 있으며,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인 이육사 선생의 딸 육사문학관 이옥비 관장과조선왕조실록저자 박시백 작가 등도 참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1차시 프로그램은 511일부터 시작하며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쌍봉도서관(659-4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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