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시내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그늘막 73개가 추가 설치됐다.
지난 5월 7일 시작된 이번 사업으로 여수시 그늘막은 총 111개로 늘었다.
색상은 해양관광도시를 상징하는 파란색이다.
시는 앞으로 그늘막을 접고 펼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영조물 배상보험도 가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늘막 속 온도는 바깥보다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 호응이 높은 그늘막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