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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위급할 땐 ‘국가지점번호’ 말하세요

고락산과 구봉산 둘레길에 29점 설치… 소방서, 경찰서 신속‧정확 구조 가능

  • 입력 2019.08.12 13:5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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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한재터널 둘레길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9일 고락산과 구봉산 둘레길에 국가지점번호판 29점이 설치됐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제각각이던 위치표시체계를 정부에서 통일한 고유번호다. 전 국토를 바둑판 모양으로 일정하게 나눠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표시했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등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지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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