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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에도 다리 놓아달라” 주민들 바람 이뤄지나

박성미 의원 발의 ‘지방도 863호선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 채택
돌산~연도 구간(31.5㎞) 국도 승격 촉구 내용

  • 입력 2019.11.19 17:05
  • 수정 2019.11.20 07: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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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197회 정례회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남해안 관광 휴양 벨트 조성을 위한 지방도 863호선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여수 남면 연도리에서 광양 다압면까지 연결된 지방도 863호선은 4개의 연도교가 필요하지만 현재 금오도와 안도를 연결하는 1개의 다리만 놓여 있다.

건의안에는 돌산~연도 구간(31.5㎞)의 국도 승격 촉구와 섬과 육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 지방도의 국도 간선도로망을 도서지역까지 확대할 것 등이 포함됐다.

여수시지회 건의문에는 “금오도, 안도 등 섬으로 이뤄진 남면은 24개 마을 1,722세대 3,113명이 거주한다. 한때 인구가 약 1만7천명에 이르렀지만, 교통·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열악해 젊은 사람들은 떠나가고 어르신들만 남아 급격하게 쇠퇴하면서 공동체가 붕괴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남면 이장단협의회 정기홍 회장 역시 “의료, 교통,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열악해 어르신들만 남아 섬이 급격하게 쇠락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숙원이며 염원인 연도교 개설사업이 하루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국도 승격과 연도교 개설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국회, 각 정당,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남도, 여수시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엄태신)는 김영록 도지사에게 돌산~화태~금오도~안도~연도 구간 지방도 863호선의 국도 승격과 함께 연도교 개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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