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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연륙교 개설 사업 본격화, 이달 중 용역 발주

12월 설계 적격자 선정 후 공사 착수, 2023년 개통 목표

  • 입력 2020.01.08 11:08
  • 수정 2020.01.08 14:2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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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도 전경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개설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 길이 1.325km(2차로)인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의 개설 공사 기본계획 수립 및 측량 지반조사 용역이 이달 중 발주되어 7월경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4월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입찰 방법 등을 결정하며 연륙교 건설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계약하는 턴키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2월 진입도로 개설 사업 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에 속도가 붙게 생겼다.
지난해 말 경도 진입도로(연륙교)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되면서 대규모 관광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이후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가시화 된다.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총사업비 1조 3,850억원을 투입해 호텔·콘도, 쇼핑몰 등이 갖춰진 관광단지가 5년 당겨진 2024년이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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