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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낭만 낭도’ 주민대학 수료식

21일 수료식, 5년간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친 60명 학사모

  • 입력 2020.01.21 16:55
  • 수정 2020.01.22 11: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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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화정면 낭도마을 회관에서 열린 가고 싶은 섬 ‘낭만 낭도’ 주민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21일 화정면 낭도마을 회관에서 ‘가고 싶은 섬 주민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주민대학은 섬별 콘텐츠 발굴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섬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민대학은 지난 5년간(10학기) 섬요리 레시피 개발, 식당 및 게스트하우스 경영 컨설팅, 고객만족 친절교육, 섬이야기 발굴 등 주민이 마을 소득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흥 연홍도에 이어 두 번째로 수료식을 갖는 ‘낭만 낭도’는 주민 공동 사업으로 마을식당, 게스트하우스, 야영장,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탐방로, 갯가길, 하이킹코스, 돌담길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육지에서 차를 타고 낭도 여행을 할 수 있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 지사는 “국도 77호선 화양-적금 구간이 개통되면 낭도는 섬 관광 전성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수료는 마무리가 아니고 출발점이니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내용들을 활용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고 싶은 섬 낭만 낭도’에 대한 문의는 여수시 콜센터(1899-2012)와 여수시 관광과(061-659-3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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