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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 발생.. 우즈베키스탄서 입국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한 30대, 현재 강진 의료원서 격리중

  • 입력 2020.07.01 10:54
  • 수정 2020.07.01 11:1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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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전남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입국한 30대다. 지난 6월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해 목포역에 도착,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오후 3시께 검체 채취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후 오후 10시 30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중이며 별다른 증상은 없다.

25번째 확진자는 지난해 7월부터 6월 30일까지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중 휴가차 한국을 들어왔고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광명역에서 목포역까지 기차로 동승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입국자와 함께 광주 소재 사찰과 방문판매 등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중으로 지역감염의 우려가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반드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에서 전원 검사를 실시하고 지금까지 총 3,600여명이 입소해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이중 14명이 해외 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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