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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휴식처' 남산공원 2단계 사업 착공

2022년 6월 완공 목표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추진
명상의 숲, 산책로, 전망데크, 암석원 등 조성.. 총 107억원 소요

  • 입력 2020.07.15 12:16
  • 수정 2020.07.15 13:2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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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2단계사업계획 평면도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히는 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이 지난달 25일 착공했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고 있는 남산공원은 2015년 3월부터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공사를 시작, 2017년에 공원 진입도로 427m와 주차장 100면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본격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을 시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여론조사와 공청회 결과 시민들은 관광형 개발보다 자연형 보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07억원을 들여 4만 2,480㎡에 명상의 숲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남산북1길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291m의 도로 개설과, 1,822m의 산책로 16곳을 개설할 계획이다. 잔디광장과 전망데크, 야외미술전시장과 암석원 등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남산공원을 자연과 아름다운 조망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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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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