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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주민들, 곡성 수해주민에게 위문품 전달

6개 자생단체가 5백여만 원의 위문물품 모아 곡성군에 전달

  • 입력 2020.09.02 12:57
  • 수정 2020.09.02 13: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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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 6개 자생단체가 곡성군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돌산 주민들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곡성군에 지난달 20일과 이달 1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돌산읍 6개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곡성군의 피해상황을 전해듣고 십시일반으로 약 5백여만원의 물품을 모았다.

위문물품은 배추김치(5kg) 60박스, 돌산 갓김치(2kg) 150박스 및 수건 150장으로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또한 돌산읍이 지역구인 박성미‧정광지 여수시 시의원을 비롯해 6개 자생단체 대표 등이 직접 곡성군청을 방문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지난번에 곡성군을 방문 시 수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했는데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빠른 수해복구와 함께 다가오는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돌산읍민과 함께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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