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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틀 공간’ 가칭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현 문수청사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면적 예정
사업비 120억 투입.. 청년층의 지역이탈 방지

  • 입력 2020.09.03 12:36
  • 수정 2020.09.03 13:1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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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문수청사 부지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꿈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년활동 플랫폼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 가 건립된다.

오는 12월경 여수시청 문수청사가 전남대 국동캠퍼스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부지 확보와 접근성 등이 용이한 문수청사 부지에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4,800㎡ 규모에 사업비는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해당 부지 매입과 함께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3년 하반기에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수시 청년 인구(19~39세)는 7만 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청년층의 지역이탈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청년 정주여건 마련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청년들의 소통과 취업ㆍ창업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총괄하는 청년이 희망하는 청년활동 전용 공간을 조성해 청년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서 혼자가 아닌 함께에 가치를 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센터 건립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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