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친환경 대체에너지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우리동네 환경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20일 여서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지역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일상적 시각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이날 강연한 GS바이오주식회사 이기창 연구개발원은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원을 다양화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구현하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 필요성을 알렸다.

여서동주민자치위 신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람의 향기품은 정원로드 만들기’를 주제로 작은 화분이 모여 이루는 녹색마을 생태공동체, 어린이 환경그리기 대회, 우리동네 환경학습포럼 세 가지 사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잘 협조하고 참여해준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윤모 여서동장은 “주민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으로 가질 수 있도록 자생단체들과 연계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기원을 위해 출범한 여서동범주민위원회와 함께 COP28 홍보 캠페인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