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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5번 확진 판정 코로나19 환자 증상은?

인후통 증상 보인 후 일주일 만에 코로나19로 확진
시 관계자 “감기증상 비슷해 의심스러우면 검사 받아야”
광주 광역시 비트코인 설명회 참석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

  • 입력 2020.12.22 17:23
  • 수정 2020.12.23 12:2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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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체 채취소

전남 여수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 35번으로 분류됐다. 이 환자의 증상이 통상적인 인후통을 보여 관심사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이 지난 이날(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A씨는 목이 아파 감기약을 먹었으며 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시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비트코인 설명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가족 3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3명 등 모두 14명이 밀접하게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

여수시에서 시민들에게 보낸 안전안내문자

여수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하기로 하고, 역학조사 후 검사필요한 이동동선을 공개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오후 2:19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며 "고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의심이 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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