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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역 수산물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오염된 음식물 섭취 시 감염, 사람 간 전파도
겨울철 집중 발생.. 여수시, '식중독 주의' 당부

  • 입력 2021.01.27 13:48
  • 수정 2021.01.27 13:5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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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근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되면서 여수시가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주로 11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한다”면서 “특히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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