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봉사대 회원 등 80명이 돌산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15일 오전 돌산 향일암 해안가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해양쓰레기와 바닷물에 떠밀려 쌓인 쓰레기, 수면에 떠다니는 부유물 등 1.5톤가량을 수거하였다.
강·하천을 통해 유입되거나 육지에서 빗물에 쓸려오는 해양쓰레기는 해상에 떠다녀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 준수를 위해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인원별 수거구역을 나누어 효율을 높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분별한 해양쓰레기를 줄이려면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 지속적인 헙업체제를 유지하여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