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는 매년 후원협약을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합동생신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합동생신잔치는 분기별 50명씩 연간 200명에게 코로나 방역용품과 생신선물을 전해드리며 가족보호기능 취약으로 기념일을 챙길 수 없는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노인인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 이전 합동생신잔치는 분기 생신자와 지역주민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노인공경을 실천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는 생신자 대표로 몇 분만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고 다른 분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김대중 공장장)은 문수복지관의 합동생신잔치 후원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력,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 지역 내에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신자 대표로 참여하신 100세 김효선 어르신은 “젊어서는 가족이 최고인줄 알고 살았는데, 나이가 드니 노인들을 챙겨주는 복지관 선생님들이 최고다”라고 말했고다.

77세 생일을 맞으신 박현규 어르신은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정말 잘 되있어 새삼 고맙고, 후원기업들의 선행으로 오늘 좋은 추억을 쌓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에 감사를 표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올해 14년차 이어가는 합동생신잔치가 자칫 멈출 수 있었는데 2020년부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의 지원으로 마음이 든든하다" 며 "주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