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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저소득층 ‘행복의 밀키트’ 나눔행사 열어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과 노조 지원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가정 방문전달

  • 입력 2021.06.03 12:52
  • 수정 2021.06.03 13:09
  • 기자명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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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문수복지관에 24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전달했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문수복지관에 24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전달했다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이 3일 ‘지역주민을 위한 영양Day 행복의 밀키트’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오식 공장장) 임직원 및 노동조합(유남길 위원장)이 모금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은 밀키트를 포장해 고립감과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여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전달된 밀키트는 ‘찜닭’메뉴를 선정하여 요리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간단하게 요리를 하며 결식예방과 더불어 행복한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게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밀키트 포장 모습
▲밀키트 포장 모습

밀키트를 지원받은 지역주민들은 "모처럼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먹게 되었다"며 “외부에 장 보러가는 것도 힘든 점이 많고, 직접 요리해먹기도 여의치가 않았는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사를 전달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이오식공장장은 “어르신들께서 모처럼 따뜻한 한 끼와 온정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삼남석유화학 관계자가 밀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 관계자가 밀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유남길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은 지난 한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노조와 사측의 모금으로 모아진 금액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 경로식당 식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 ▲방역물품(방역기, 손소독제, 소독약)구입 지원 ▲면 마스크 1,500장 구입으로 환경개선 및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더불어 온정 나눔꾸러미지원으로 취약계층 120세대에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과 난방꾸러미를 전달하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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