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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오감자극 머리연상-요리쿡 조리쿡'

연금수급자와 함께하는 치매고위험군 인지활동 프로그램

  • 입력 2021.06.11 17:14
  • 기자명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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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증 카드기금 지원사업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 국민연금증 카드기금 지원사업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이 연금수급자와 치매고위험군 참여자를 위한 인지활동 「오감자극 머리연상-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을 국민연금증 카드기금 지원으로 진행한다.

어르신들께 「오감자극 머리연상-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과 활동 기회 제공, 활기찬 노후 생활의 원동력 제공과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 요리쿡조리쿡 참여자들이 만든요리를 사회복지 생활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
▲ 요리쿡조리쿡 참여자들이 만든요리를 사회복지 생활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

코로나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요리학원을 연계해 생활요리 실습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요리기술 습득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만든 요리를 이용시설에 나누어 드리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금 수급자 유영○님은 “지난날 열심히 일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다른 연금 수급자들에게도 널리 홍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치매고위험군 김영○님은 “잘할 수 있고 잘하는 요리로 남자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또 내가 만든 요리를 다른 분들에게도 나눠드리니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 국민연금관리공단 김영균 여수지사님과 함께~
▲ 국민연금관리공단 김영균 여수지사님과 함께~

요리교실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국민연금관리공단 여수지사 김영균 지사장은“참여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수준 높은 여가생활 영위와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등 이웃사랑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국민연금증 카드기금 사업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월에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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