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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단속장비 확대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22대 설치 완료
노란신호등 및 횡단보도 투광기도 연말까지 17개소 설치 예정

  • 입력 2021.09.07 13:40
  • 수정 2021.09.07 14:2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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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

시는 올해 국비 확보 등 약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신호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26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32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비 포함 약 7억원을 들여 22개소에 22대를 확대설치 완료하였으며, 총 54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저속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노란 신호등과 횡단보도 투광기를 약 7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7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만큼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운전자들의 규정 속도와 신호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로 인상돼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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