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가 지난 3월부터 114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합리하고 노후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지점을 점검하였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종고초 앞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시간제표시가 운전자의 경각심을 약화한다고 여겨 이를 삭제했다.
이외에도 불합리한 표지판 9개소를 정비하고 성산초교 앞 보행자신호등 및 동초교 앞 노후되고 퇴색된 표지판 등 132개를 보수 및 교체, 신설하는 등 다각도로 점검하고 개선하였다.
아울러 여수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신월초교 등 과속단속카메라 21개소, 화양 안일초교 등의 신호기 11개소 설치지점을 확인하고 하반기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서 문병훈 서장은 “혹시나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합리하고 노후된 시설물이 있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견 시 즉시 개선토록 도로관리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