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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인들 “이재명후보 지지", 수산 미래 이끌 적임자다

13일 여수 국동에서 전남 수산인 6,371명 지지선언
민주당 경선.. 과반 획득한 이 지사, 추격하는 이낙연 전 대표

  • 입력 2021.09.13 11:56
  • 수정 2021.09.13 14:30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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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히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수산인협회
▲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히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수산인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2일 1차 슈퍼위크 결과 과반을 넘기며 대세를 굳혀가는 가운데 여수서 전남 수산인들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남 수산인 6천여명은 13일 여수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수산인들은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지 선언문에서 전남 수산인들은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수산강국으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산주권을 수호하고, 수산인들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지지”고 밝혔다.

이어 수산인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어촌 소멸 대응위하 청년 어촌유입과 어촌활력 정책, ▲수산분야의 R&D사업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종합대책 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및 수입 수산물 이력추적제 추진 등에 대한 정책도 제안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장, 최동익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김동현 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30명의 수산인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 주철현 상임본부장은 “전남 수산인들께서 제안한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4기 공약에 꼭 담아 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는 종합 51.09%를 득표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31.45%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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