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촌계장협의회 105명이 1일 오후 2시에 민주당 여수갑지역 정당사무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여수갑위원장), 김종익 민주당 여수갑 정당사무소장, 김영근 여수어촌계장협의회장, 여인남 연안자망협회장, 유병안 여수어촌계장협의회 총무, 황규환 금봉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 어촌계장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어촌 활성화 및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부족, 삶의 질 저하 등 탈 어촌 요인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어촌 유입과 어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 후보”임을 밝혔다.
김영근 어촌계장협의회장은 “여수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도시로 원전오염수 배출, 비관세 장벽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어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클 수 밖에 없다”며, “어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역, 검사를 철저히 하고 수산물 이력추적제를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걸어온 길을 높이 평가하며, 수산종사자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어촌기본소득 실시와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림수산 예산 5%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그동안 공약 이행률에서 알 수 있듯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