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묘도동(동장 장지문)과 지난 28일에 2021년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플랫폼 사업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독마을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플랫폼’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보건복지플랫폼 사업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원체계를 강화시켰다.
중위소득 80%이면서 방충망의 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 6가구에게 42개 정도의 방충망교체를 지원했다.
또한 마을 내 이·미용실이 없는 곳이기에 마을주민들에게 파마, 염색, 컷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고, 29가구에게 방역소독을 했으며, 이동빨래를 희망한 5가구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를 지원했다.
그 외에도 혈압체크를 진행하였으며, 재활용의류장터를 통해 의류를 나누었고, 홍보물로 제작한 타월도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장지문 묘도동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농번기로 바쁘지만 마을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집에만 계시는 경우가 많다. 이번 보건복지플랫폼사업과 행사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적적했던 어르신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병 도독마을통장은 “거주하는 인원이 적고 작은 마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묘도동주민센터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