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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 고흥지역 여객선 이용객 소폭 상승

총 이용객 115만3,834명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

  • 입력 2022.01.13 14:05
  • 수정 2022.01.13 14:06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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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지난해 여수와 고흥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1,15만3,834명으로 2020년 이용객인 1,08만7,466명보다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항로별 이용객은 신기(돌산)~여천(금오도) 항로가 32만8,9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둔병(백야~낭도) 항로 11만5,234명, 여수~제주 항로 9만7,258명, 녹동~제주 항로 9만5,855명 순으로 이용하였다.

전년 대비 이용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항로는 신규 여객선이 취항한 녹동~성산포(전년대비 847%), 녹동~제주(전년대비 128%) 항로였으며, 반대로 이용객이 감소한 항로는 코로나19로 운항하지 않은 엑스포~돌산대교와 운항 여객선이 줄어든 여수~거문(전년대비 82%) 항로로 나타났다.

이외에 여객선을 타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서로는 금오도 51만1,242명, 제주도 25만8,362명, 금일도 14만3,291명, 거문도 12만2,589명, 하화도 11만5,234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거문도는 여수~거문 항로가 7만737명(전년대비 82%), 녹동~거문 항로가 5만1,852명(전년대비 122%)이 여객선을 이용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의 장기화에 따라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면서 “2022년도에는 신규 여객선 투입 등 항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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