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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정박 어선 넘어가던 선원, 바다 빠져... 해경 구조

타이어휀더 밟고 넘어가다 추락, 생명 지장 없어

  • 입력 2022.02.10 10:56
  • 수정 2022.02.10 11:5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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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를 구조하는 해경
▲익수자를 구조하는 해경

여수 국동항 앞 해상에서 정박된 선박을 넘어가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선원이 해경에 구조됐다.

9일 오후 8시 49분께 국동항 대경도 부두 일원에서 선원 A씨(60세)가 정박해 있던 배로 넘어가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고 동료 선원에 의해 112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신속히 급파해 해상에 떠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봉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구조장비를 들고 입수하여 연안구조정으로 이동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이 구조된 익수자를 119에 인계하고 있다
▲해경이 구조된 익수자를 119에 인계하고 있다

익수자 A씨는 구조 당시 동료 선원 B씨가 선박에 있는 줄을 던져주어 잡고 있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외 다른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119구급대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된 A씨는 음주상태로 자신의 선박으로 넘어가던 중 선박에 달려있던 방현대(타이어휀더)를 잘못 밟으면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이 구조된 익수자를 119에 인계하고 있다
▲해경이 구조된 익수자를 119에 인계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부두에 계류된 선박을 건너거나 이동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추락자 또는 익수자를 발견 시에는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들을 던져주고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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