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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도 해오름언덕... 관광객 발길 이어져

여수시, ‘섬섬여수 힐링센터 더섬’
여수~고흥 간 10개 섬을 잇는 ‘여수섬섬길'
4월부터 본격 운영…관광안내소, 카페, VR체험관까지 갖춰

  • 입력 2022.04.05 13:43
  • 수정 2022.04.05 13:4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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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발도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이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조발도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이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조발도 해오름언덕의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관광시설인 ‘더섬’은 농수산물 판매점, 기념품 판매점, 푸드뱅크와 카페, VR체험관까지 갖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수산물 코너는 거문도 자연산돌미역과 갈치, 삼치, 홍합, 해조류를, 농산물 코너에는 여수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보리새싹순 등을 준비했다.

기념품은 여수관광엽서와 친환경 수제동백비누 등을 판매하며, 거북선을 비롯한 ‘목조조립 키트’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특산물을 활용한 거문해풍쑥라떼와 돌산유자몽 등 건강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푸드뱅크도 운영 중이다. 해물짬뽕라면, 햄버거스테이크덥밥, 후식으로 수제오란다, 여수단호박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의 섬을 잇는 11개 다리 중(일레븐브릿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8년에는 남면 화태도에서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를 잇는 연도교도 완공될 예정이다”며 “‘더섬’의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섬 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더섬 VR체험관’에서는 여수의 아름다운 10경을 짜릿한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열기구와 롤러코스터, 드론을 각각 5분여에 걸쳐 파노라마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여수시청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종류별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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