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전남동부(센터장 이기석)가 20일 문수초등학교(교장 이성희)와 함께 2022년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했다.
마음톡톡 사업은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또래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통합예술매체를 활용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지난해 전국 123개 집단, 총 83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지난해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 사업 참여 아동 700명에게서 자아존중감, 자기표현, 학교생활만족 등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설문지 및 미술평가 그림검사를 통계로 활용한 양적 연구와 프로그램 참여자 경험 질문지 및 그림검사 질적 분석 연구를 실시하여 사업 효과성을 통합 분석할 예정이다.
채연아 여수문수초등학교 교사는 “마음톡톡을 통해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작품 완성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석 센터장은 “마음톡톡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역량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전남동부는 4월부터 마음톡톡 사업을 3개 지역 초등학교 2개 집단, 지역아동센터 5개 집단, 아동 56명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GS칼텍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