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유적영구보전회가 주관하는 제477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기념행사에 여수해경 하만식 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하 서장과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여수향교 100여 명은 이날 10시경 덕충동 충민사(국가사적 제381호)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하 서장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 제관으로 참여하여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집행하였다.
또한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교육생 50여 명이 탄신제 참배로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2년 코로나19로 인하여 탄신 제례 행사만 진행하는 등 축소 개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단계로 올해는 취타대(음악을 연주는 무리) 및 옛 수군 모습 재연 등으로 진행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더욱더 안전한 해양 안전과 해양 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