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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에너지 마을 만들기’ 추진해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마을
친환경 LED등 교체 사업 지원

  • 입력 2022.06.02 12:52
  • 수정 2022.06.02 13:28
  • 기자명 공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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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마을 ‘소두라도’ LED등 교체 사업 지원
▲ 에너지 마을 ‘소두라도’ LED등 교체 사업 지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26일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마을에 친환경 LED등 교체 사업을 지원했다.

‘에너지마을 만들기’는 에너지 비용에 부담이 되는 취약 계층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LED등 교체 등 공원 안 주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공원 안 도서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하여 여수시 남면 연도리 덕포 명품마을 공동 태양광설비 설치, 안도리 동고지 명품마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마을 전경
▲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마을 전경

9가구 16명이 살고 있는 소두라도 마을은 정기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도서 지역으로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 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에 주택 및 공용시설 등 45곳에 친환경 LED등으로 교체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도 약 40~60%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 친화적 제품을 적극 사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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