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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등대를 알리는 체험숙소, 7월부터 재개방

VR 시스템으로 가상 체험

  • 입력 2022.06.10 10: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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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도 등대 홍보관
▲ 오동도 등대 홍보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7월 1일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동도등대 홍보관 및 거문도등대 체험숙소(6월 13일부터 신청)를 7월 1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중단됐다. 오동도등대 홍보관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적인 독도등대와 육지와 떨어져 접근이 어려운 마라도등대, 어청도등대, 거문도등대를 VR(Virtual Reality) 시스템을 통해 가상 체험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바다와 등대를 알리고 있다.

거문도등대 체험숙소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1박 2일간 무료로 이용(매주 월요일 휴관)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일 2주 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여수해수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등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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