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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와 즐기는 예울마루 G페스티벌

9월 13일부터 5일간...'그린사이클캠페인' 필수 참여
최다 참여자에 G콘서트 공연 티켓 제공... 성시경, 데이브레이크 등 라인업
드론라이트쇼로 페스티벌 대미 장식, 1일 오후 2시 사전예매

  • 입력 2022.08.26 10:21
  • 수정 2022.08.26 11:0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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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 G페스티벌
▲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 G페스티벌

개관 10주년을 맞은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생은 지구니까 展>, <슬퍼하고 기침하는 존재들, ( )의 식탁 展>, 야외 조각 프로젝트, <경이로의 초대 展>, 생태예술교육프로그램 <그린아트피크닉>을 개최하며 10주년 행사의 서막을 알린 예울마루는 ‘G페스티벌’로 또다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3일부터 5일간 예정된 G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이점은 입장 방법이다. 관객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그린 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해야 한다. G페스티벌은 10년간 이어져 온 예울마루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관객에게는 9월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프린지콘서트 공연티켓도 제공된다. 아울러 3일간 프린지콘서트 기간 동안 그린사이클캠페인의 최다 참여자들을 선정하여 9월 17일 진행되는 G콘서트의 공연 티켓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프린지콘서트에서는 골든스윙밴드(재즈밴드), 엠티엠(아카펠라 그룹), 커먼그라운드(펑크뮤직밴드), 거리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야외 영화제를 통해 여수 밤바다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나리>, <아이캔스피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 예울마루 야경
▲ 예울마루 야경

16일에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김기훈, 지휘자 차웅, 프라임필이 출연할 이번 공연은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예울마루가 제시하는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성시경, 데이브레이크, 박재정을 비롯한 대중가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G콘서트가 진행되며,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예울마루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G페스티벌 중 G콘서트, 프린지콘서트의 사전예매는 9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예울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그린 사이클 캠페인
▲ 그린 사이클 캠페인

한편 2012년 개관한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21만평 넓이의 대규모 문화시설이다.

천혜의 자연공간 속에 위치한 예울마루는 개관 후 10년간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약 102만명의 이용객, 2019년 개관한 예술의 섬 장도는 약 82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2021년 12월 기준), 문화예술 불모지로 여겨졌던 여수시에 남해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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