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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전막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해설이 있는 갈라콘서트와 매니아를 위한 전막오페라 동시 개최

  • 입력 2022.08.09 13:32
  • 수정 2022.08.09 13:3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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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자체 제작 오페라 ‘헬로!오페라’ 시리즈의 11번째 작품 <사랑의 묘약>을 19일부터 이틀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5년간 10개의 작품을 제작하며 오페라 매니아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예울마루의 ‘헬로!오페라’ 시리즈가 올해 개최할 공연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예울마루의 ‘헬로!오페라’ 시리즈는 2017년부터 진행된 예울마루만의 자체제작공연으로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위트 있는 해설을 곁들여 오페라가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지역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였으며, 짜임새 있는 음악적 완성도와 관객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호평을 받으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예울마루는 지난 5년간의 갈라콘서트 형식의 공연과 더불어 전막 오페라를 시리즈 최초로 공연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갈라콘서트를 통해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가벼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일에는 전막오페라를 통해 풀스토리, 웅장한 사운드가 포함된 공연을 통해 지역 내 클래식 매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오페라<사랑의 묘약>은 매력 넘치는 여주인공에게 빠진 평범한 남자가 사랑을 쟁취하던 중, 사기꾼 약장수가 평범한 와인을 마시기만 하면 사랑에 빠지는 전설 속의 묘약이라 소개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오페라이다.

순수한 사랑과 코믹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위 작품은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통해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유명 바리톤들의 갈라쇼 단골 레퍼토리로 연주되고 있는 ’들어봐요,들어봐요, 시골사람들이여(Udite, udite, o rustici)’ 등 끊임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 헬로!오페라 시리즈 2017~2022 ©예울마루

‘헬로!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의 티켓 가격은 갈라콘서트가 열리는 19일에는 전석 3만원, 전막오페라가 열리는 20일에는 전석 5만원이다. 전 회차 관람 패키지는 25% 할인된 8만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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