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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이 거친 조선탐사항로 항해하세요

코리아나 아카데미 심포지엄 주관, 남해안 명품 섬 탐방
백야도 거쳐 금오도비렁길, 연도 솔뱅이굴 탐방 등

  • 입력 2022.09.15 09:00
  • 수정 2022.09.15 10: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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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다도해 항해
▲ 남해안 다도해 항해

18-19세기 영국해군의 조선탐사항로를 항해하는 답사가 여수에서 열린다.

코리아나 아카데미 심포지엄이 주관한 남해안 명품 섬 탐방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3박4일 코스로 이뤄진다.

30일 오전 9시반 여수 소호마리나에 모인 참가자는 10시 출항하는 배를 타고 사도와 연도, 백도, 거문도, 초도, 손죽도를 거쳐 다시 소호요트장으로 돌아온다.

참가자는 탐방 첫날 백야도 등대와 개도를 거쳐 금오도비렁길을 걷고, 연도에서 전설의 솔뱅이굴을 탐방한다.

둘째날인 1일에는 배 안에서 백도를 한바퀴 빙 돌며 감상한다. 이후 거문도에 내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수영과 낚시, 거문도등대를 산행한다. 2일에는 초도에서 어촌탐방이 예정돼있다.

▲ 남해안 다도해 항해
▲ 남해안 다도해 항해

마지막날인 3일에는 손죽도를 방문해 산행 후 소호마리나로 돌아가 해산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36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숙박과 식사, 항해비 등을 포함해 1인당 48만원이다. 기상변화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고 개별관광, 육상여행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최측은 쾌적한 여행을 위해 승선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010-3623-1010로 연락해 출항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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