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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산단 폭발 방지 위해 배관 전수조사 필요”

지난 3일 오전 사고 발생, 화학물질 공급배관도 파손돼
환경복지위, 여수산단 스팀배관 폭발 현장 점검

  • 입력 2022.09.15 10:54
  • 수정 2022.09.15 14:2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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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복지위 현장활동
▲ 환경복지위 현장활동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산단 배관 폭발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 및 시 관계자 등 18명은 배관 폭발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고는 3일 오전 5시 17분경 여수국가산단 내 데이원에너지 스팀 배관이 열수송관 내 볼조인트 파손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화학물질 공급배관이 2차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 환경복지위 현장활동
▲ 환경복지위 현장활동

민덕희 위원장은 “태풍을 앞두고 작업자들의 안전 등 수습 상황을 살피기 위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었다”며 “비슷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산단 배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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