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역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과 회원사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은 지난 7월 25일 여수상의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개최되었으며, 우리지역 기업들이 사업장 자체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종래 타지역에서 개최어 온 사업장 안전관리 교육을 여수상의 회관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여수지역 기업에 비용적․물리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며 “교육에 대한 충분히 높은 관신과 수요를 확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이수한 경우 정부가 사업장에 요구하는 법정교육인 관리감독자 교육을 대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기업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시에는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여수지역 석유화학 및 연관 사업장의 경우 필수교육으로 인식하고 있다.